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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니를 위한 한국어

초등리터니, 영어보다 국어가 급해요(feat독해문제집추천)

by 꿈꾸는 호수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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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해력 문제집의 최고 - 독해력 비타민, 시서례

 

다양한 리터니들이 있지만 리터니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초등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중-고등을 걸친 해외유학은 3년특례라는 강력한 장점이 있지만, 이렇게 강력한 장점이 있는 데에는 그만큼 단점도 크다는 뜻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중요한 중-고등 시기에 3년 정도의 공백기는 한국식 대학입시를 대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거든요.

 

대입에서 영어가 전부가 아니니까요.

 

제가 늘 강조하지만, 영어는 영어 한 과목일 뿐 교육과 입시에서 가장 핵심은 국어입니다. 특히 리터니들에게는 더욱 중요하죠.

 

어떤 시기에 해외생활을 하게 되든지 반드시 그 기간동안에는 국어 학습에 공백기가 생기고 그 공백은 생각보다 채우기 어렵습니다.

 

국어는 단순히 국어과목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과목의 학습에서 가장 기본적인 도구로 쓰이는 '언어'를 완성하게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국어를 제대로 못하면 아예 학습에 어려움을 겪어 다른 과목에서도 점수를 내기 힘들어집니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풀지 못했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오는 거죠. 요즘처럼 아이들이 책을 안 읽고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되는 시기에 한국에서 계속 공부하는 아이들도 국어가 어려운데 해외생활로 공백기까지 갖게 된 리터니들에게는 더더욱 그렇겠죠. 

 

때문에 항상 강조하지만, 책읽기, 구몬 국어, 독해력 문제집 이 세 가지는 꼭 챙기셔야 합니다.

 

그중에서 초등 독해력 문제집으로 가장 강추하는 것이 "독해력 비타민"입니다.

 

대치동에서 국어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다른 초등학생용 국어문제집과는 차원이 달라요. 

 

중-고등학생들의 비문학 독해 문제집과 같은 내용을 다루는데 지문만 초등생용입니다. 그리고 문제 구조화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비문학 독해의 기본을 다질 수 있어요. 물론 문학지 문도 포함되어 있지만, 초등생 수준이라 문학지 문쪽은 쉬어가는 코너 수준이고, 이 문제집의 진가는 비문학 지문에서 알 수 있습니다. 비중 또한 비문학 쪽이 월등히 높고요. 그래도 문학 쪽에서 다양한 내용이 나오고 꽤 어려운 소설도 학년이 높아감에 따라 긴 지문으로 등장해서 독해 쪽으로 도움이 됩니다. 1권~6권까지가 초등학생용 전권입니다. 1권을 1학년생이 풀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 있고, 2학년부터 1권을 풀기 시작해서 꾸준히 순서대로 풀면 됩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면 반복해서 풀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번째 풀 때는 확실히 쉬워져요.

 

 

https://bit.ly/3hOdx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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