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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螢雪之功) 개똥벌레 형, 눈 설, 어조사 지, 공로 공
직역하면 눈과 반딧불이의 힘을 빌어 공부하여 얻은 공 이란 뜻입니다.
유래
차윤이란 사람은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가난하여 독서할 때 밝힐 등불의 기름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여름이 되면 주머니 속에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를 잡아넣어 그 불빛에 의지해 책을 읽었습니다.
또한 같은 시대에 살았던 손강이란 사람 역시 집안 형편이 어려워 등불을 밝힐 기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겨울에 쌓인 눈(雪)이 달빛을 받아 빛나는 불빛에 비추어 가며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난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혹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형설지공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예문]
그는 형설지공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성공할 수 있었다.
나는 형설지공으로 공부에 매진하여 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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